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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통합의학회 춘계학술서 연구논문 발표… 의대생·의사에게 가르쳐야
제목 보완통합의학회 춘계학술서 연구논문 발표… 의대생·의사에게 가르쳐야
작성자 고려수지침 (ip:)
  • 작성일 2013-07-15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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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수지침, 임상 응용시 큰 도움”

박규현 교수, 보완통합의학회 춘계학술서 연구논문 발표… 의대생·의사에게 가르쳐야
노의근 기자, nogija@empal.com

<보건신문>

21일 ‘2009 대한보완통합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박규현 교수의 연구논문 초록 고려수지침·서금요법을 임상에서 효율적으로 응용할 경우 각종 질병을 진단·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신경학교실 박규현 교수는 21일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열린 ‘2009 대한보완통합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침 연구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해 참석한 80여명의 의사회원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박 교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아직까지 침의 작용기전이 밝혀지지 않았고, 침을 사용하기 위한 표준화된 진단과 치료의 원칙, 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이 정립되지 못했다”면서
“고려수지침에서는 침의 역할을 바탕으로 이론과 원칙이 명확히 설정돼 있으며, 진단과 치료의 표준화가 돼 있어 다양한 침과 기구들을 사용해 객관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1982년부터 27년간 고려수지침의 개념을 연구해 온 박 교수는 “고려수지침에서는 양손을 사용해 자침을 하는데 그 근거가 상응부위라는 개념”이라며 “음양과 5장6부의 관계를 복진이나 비교맥진으로 진단하고 있어 진단 사이의 일치율도 80% 이상 된다”고 말했다.

이를테면 장기의 이상소견이 피부에 나타나고, 이 나타나는 부위에 해당하는 부위가 손의 일정한 부위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연구결과 손바닥의 A28과 A20에 상응하는 부위가 코(CA28)와 목(CA20)임을, F19부위가 인체의 대횡부위(CF19)임을 열체온기로 확인했고, 오른쪽 F19부위에 드라이아이스를 놓고 오른쪽 대횡부위(CF19)를 관찰해 좌우의 상응부위를 확인했다.

또한 다년간 연구해 개발한 다측정 포인트의 뇌혈류측정을 위한 신체 고정용지그를 대뇌혈류측정기와 연결하고 2, 4 MHz 도자를 여러 측정부위에 부착해 추골동맥, 경동맥과 요골동맥 등의 여러 혈관을 동시에 계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었으며, 침의 자극에 의해 나타나는 변화가 다양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기능성자기공명을 이용해 건강인 대조군과 편두통환자 각각 40명에게 고려수지침을 자입하기 전후의 총경동맥과 추골동맥의 변화를 관찰했더니 대뇌의 혈류 속도 변화는 좌우로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전후로 혈류 영향을 준다는 것을 규명했다. 이와 함께 고려수지의 기맥도를 이용해 연구의 객관화를 기할 수 있고, 자입 부위를 쉽게 정할 수 있으며, 반복실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는 문헌상 처음 있는 연구로 앞으로 침 연구의 전망을 제시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수지침요법은 인체의 경락에 해당하는 부위가 손에 있음을 유태우(현 고려수지침학회장) 박사가 1971년 발견하고 1975년 수지침의 혈자리(345기혈)와 미세경혈(14기맥)을 완성·발표한 학술로, 수지침을 1~2mm 정도 자입하거나 금압봉 등으로 자극을 주어 질병을 치료하는 순수 우리나라의 새로운 의술이다.

수지침에서 고려수지요법(서금요법으로 이름을 변경했는데, 침을 사용하는 외에도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해 치료에 사용하는 방법)은 상응요법이론과 기맥요혈이론이 있는데 상응요법이론은 손은 전신체의 축소반응구역이론이며, 기맥요혈은 5장6부와 임기맥, 독기맥과 400개의 기혈이 있다.

서금요법의 핵심이론은 대뇌혈류량을 분별해서 장부와 각 기관의 질병을 분별하고 상응과 기맥요혈을 자극해서 대뇌혈류량을 조절해서 대뇌로 하여금 인체의 질병을 다스리는 이론이다. 박규현 교수가 고려수지침 이론을 발표하면서 시소와 같은 작용을 하는 음양과 5장6부를 설명하고 있다.

고려수지침은 현재 국내에는 160여개 지회가 있으며, 정규 과정을 거친 수강생만 50여만명이 되고, 몇 시간 정도 배운 사람까지 포함하면 무려 400만~500만명에 이르며, 전국에서 ‘새마음봉사단’을 비롯해 300여 단체에서 수지침‧서금요법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미국 등 20여개국 지회가 활발히 활동 중이며, 텍스트북도 일본어 등 9개 국어로 번역돼 전세계에 널리 보급되고 있다.

이제 고려수지침·서금요법은 ‘한국인만을 위한 국민요법’이 아니라 ‘세계인의 건강요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일본과 독일, 오스트리아, 미국 등지에서는 순전히 수지침만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개인병원들이 늘면서 성업 중이며, 매년 수백명에 이르는 외국인들이 직접 한국에 들어와 장기 투숙을 해가며 수지침을 배워가고 있다.

지난해 3월 독일의 유명한 주간잡지 ‘프리게(Flige)’는 관절통, 허리통증 등을 수지침으로 고친 사례를 2쪽 가량 소개하면서 “수지침 시술을 받은 독일인들이 세계 최고라는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한국문화대사전’ 제4권 643쪽에 고려수지침‧서금요법 용어가 실렸으며, ‘한‧일 고려수지침‧서금요법 학술대회’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돼 지난해 19회째를 맞이했다.

앞서 박 교수팀의 ‘고려수지침·서금요법이 편두통환자의 총경동맥과 추골동맥의 혈류속도와 혈류량에 미치는 영향’ 연구논문이 세계적인 미국의학침구잡지 ‘MEDICAL ACUPUNCTURE’ 2009년 볼륨 1권에 게재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MEDICAL ACUPUNCTURE’은 미국의학의학침술학회(American Academy of Medical Acupuncture)의 공식 학술지로, 여러 국가에서 침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의사들에 의해 발행되며, 침구에 관한 우수한 논문들을 실고 있다.

박 교수는
“고려수지침은 침 연구에 많은 장점이 있다”며
“과학적 에비던스를 얻을 수 있고, 효과적이며, 배우기 쉽고, 시술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뿐 아니라 부작용이 단 1%도 없으며, 사용이 편리하고 쉽게 가르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이어 “앞으로 전국 41개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에서도 보완의학에 침구학을 강의할 예정이고, 몇몇 대학에서는 이미 실시하고 있다”며 “한국의 실정을 고려해 침 연구의 접근을 위해 서금의학의 침 부분인 고려수지침의 도입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고 제시했다.

하지만 박 교수는 “수지침은 태어날 때부터 돌파리 의사가 침을 놓는다는 등 한의사와 복지부로부터 온갖 박해를 받아오고 있다”며 “복지부에서 효과를 검증해 효과가 있으면 인류건강을 위해 국민들에게는 물론, 의대생과 의사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박 교수는 “아직까지 경혈과 경락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고, 또한 이 미세한 침이 무엇을 말하는지도 정의돼 있지 않다”면서
“오늘날 사용하고 있는 침을 녹슬지 않게 만드는 데 납, 니켈, 크롬, 망간, 인, 납, 수은, 카드뮴 등이 사용된다는 보고가 있으며, 심지어 플라스틱으로 만든 침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하고
“침의 재료가 무엇인지를 밝혀야 하며, 스테인리스 스틸의 해독 유무도 검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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